▢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0월 20일 오후 3시 30분경 서울시교육청(교육감실)에서 최근 서울 한 중학교에 편입학하여 새롭게 학교생활을 시작한 ‘무국적 은주(가명)’ 학생 및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은주 학생은 북한이탈주민 어머니와 중국 조선족 아버지를 모두 잃고 탈북한 외할머니와 중국에서 생활하다 2014년 7월 우리나라로 밀입국한 무국적 상태의 15세 학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무국적 학생이 정규학교에 편입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한 언론 보도 내용을 확인하고, 은주 학생의 미래를 위해 인근 지역 중학교에 도움을 요청하였고, 학교장이 편입학을 승인하여 중학교에 편입하게 되었다.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은주 학생의 편입을 수용한 학교장에게 감사드리며, 편입 과정에 노력해 준 관계자들과 은주 학생을 격려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