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맞아…교육 교류·협력 논의

 

한국-프랑스 수교 130주년 기념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조희연 교육감이 10월12일부터 17일까지 파리시교육청을 방문해 양 기관 간 교육교류 협력을 논의합니다.

 

이번 방문은 올해 4월에 체결한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프랑스 파리시교육청과의 교육협력 양해각서의 하나로 파리시교육청 프랑수아 베이(Francois WEIL) 교육감이 조희연 교육감을 초청해 이뤄졌습니다.

 

조희연 교육감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3일(화)에는 △빅토르-뒤리고등학교 방문 △2015-2016 한불 상호 교류의 해 공식인증사업 중 하나인 서울학교와 파리학교 간 자매결연식 참석 △지역사회와 학교의 역할에 대한 파리시청 전문가와의 워크숍 참여 △기욤-티렐 고등학교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합니다.

 

14일(수)에는 △프랑스 무로 공립초등학교 방문 △프랑스 내 유명 모드 스쿨인 튀르코틸 디자인 고등학교 방문 △주프랑스 한국교육원 방문 등이 예정돼 있습니다.

 

15일(목)에는 △파리시교육청을 방문해 프랑스의 교육기회균등정책·직업교육·다문화교육에 대해 파리시교육청 전문가와의 워크숍에 참여하고 △프랑스 중학교 중 최초로 한국어 수업을 정규과정으로 개설한 귀스타브 플로베르 중학교를 방문합니다.

 

16일(금)에는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 워크숍에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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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나라의 자매결연 체결 학교는 △서울고등학교와 빅토르-뒤리 고등학교(Victor-Duruy High School) △서울디자인고등학교와 튀르코틸 디자인 고등학교(Turquetil Design High School) △여의도여자고등학교와 장송드사이 고등학교(Janson de Sailly High School) 등입니다.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과 프랑스의 교육교류가 활발해지고 프랑스의 한류열풍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두 나라 사이에 지속적인 교육교류의 발판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