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선 등 수산물에 대한 학생들의 소비량을 늘리기 위한 시범급식사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 부산 영도구 영도중학교(교장 고창룡)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의 식품 시범급식사업에 선정되어 7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여름방학기간 제외) 총 3회에 걸쳐 ‘건강한 수산물 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이 프로그램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개발한 우수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받아 비린내 등으로 인한 수산식품의 기피 현상을 개선하고 수산물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다.

○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고등어 크런치 볼, 삼치커틀릿, 오징어피자빵 등 수산물로 개발한 식품을 학교급식으로 시식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수산물의 영양학적 우수성에 대한 홍보물과 수산식품 레시피 책자를 제공하고, 급식으로 제공된 수산식품에 대한 제품명을 공모해 우수작 선정과 시식 등 다양하게 운영한다.

○ 한편, 영도중학교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영양학적으로 부족함이 없도록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급식소위원회를 열어 급식 메뉴 검증, 청결한 위생 관리, 올바른 식생활 문화 홍보 자료 제공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 고창룡 교장은 “이번 급식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하고 맛있는 양질의 수산물을 학생들의 입맛에 맞게 제공함으로써 수산물에 대한 선호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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