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아빠 인문학 연속 특강 진행

 

 

□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9월 5일~26일까지 매주 월요일 경희대학교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 22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아빠) 인문학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 이번 '아빠 인문학 아카데미'는 경쟁과 실적 중심의 사회문화로 인해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업무 스트레스로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아빠들에게, 삶에 대한 성찰의 기회 및 인문학 가치를 깨닫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인문학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 '아빠 인문학 아카데미'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데, 지난해 강좌에 참여한 아빠들이 인문학 후속 동아리를 조직하여 현재까지 정기모임을 갖고 있을 정도로 아빠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아빠인문학 아카데미'를 통하여 아빠들이 인문학적 소양 증진으로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며 가정과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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