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진천읍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이택진)는 '3회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우수사례공모전' 학교 예방활동 부문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28일 밝혔다. 삼수초는 △사랑의 뿌리 키우기 △꿈의 울타리 만들기 △행복의 숲 가꾸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있다. '사랑의 뿌리 키우기'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사안·상담, 마일리지제, 삼수(三秀) 바름이 교육 등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통해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도록 했다.

'꿈의 울타리 만들기'는 독서교육, 가족사랑, 스포츠클럽, 분교통폐합 우정다지기 등 친구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배려와 나눔, 공동체의식을 기르도록 했다.
'행복의 숲 가꾸기'는 多 행복한 학교, 교육기부, 청소년단체, 나라사랑, 에듀코어스쿨 운영 등 지역사회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삶의 지혜를 체험하도록 했다.시상식은 30일 오후 2시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 28일 진천삼수초 어린이들과 녹색어머니회, 진천경찰서 등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인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편집부

충청일보 김동석 기자
http://www.ccdailynews.com/sub_read.html?uid=356347§ion=sc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