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교장 비율은 21.7% 차지 "4대 비위 외에도 각종 징계 여부도 검증"
교육부는 임용제청을 거쳐 다음달 1일자로 교장 1241명을 최종 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교장은 일반승진이 572명, 중임은 463명, 공모는 206명으로 학교급별로 초등학교 775명, 중등학교 463명, 특수학교 3명이다.
초등학교장의 경우 총 775명 중 승진 임용 358명, 중임 275명, 공모 임용 142명이다. 중등학교장은 총 463명 중 승진 임용 212명, 중임 187명, 공모 임용 64명이다. 이밖에 특수학교 3명은 승진 임용 2명, 중임 1명이다.
이번에 공모로 통해 임용된 교장은 206명으로 일반학교(초빙형) 145명, 자율학교(내부형) 56명, 특성화고 등(개방형) 5명이다. 직위별로는 현직 교장이 17명, 현직 교감이 167명, 교육전문직이 16명, 교사 5명(초2, 중 3), 외부전문가 1명(특성화고)이다.
여성 교장은 269명으로 전체 21.7%다. 초등이 187명, 중등 81명, 특수가 1명이다.
교장의 임기는 4년으로 정년까지 4년 미만 남았으면 정년 잔여기간까지 재직하게 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금품·향응 수수, 상습폭행, 성폭행, 성적조작 등 4대 비위 외에도 학교 운영과 인사비리 등으로 징계를 받았는지도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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