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생수 1년새 24만명 감소

올해 초·중·고교 학생 수가 지난해보다 24만 명 감소했다. 

교육부가 4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교육기본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초·중·고등학생 수는 총 652만 9196명으로 지난해보다 24만 1843명(3.6%) 줄었다. 초등학생 감소폭은 초등학생이 5.7%, 중학생 2.4%, 고등학생 1.4%로 나타났다.

학급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23.2명, 중학교 31.7명, 고등학교 31.9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1.1명, 0.7명, 0.6명 줄어들었다. 

교원 1명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15.3명, 중학교 16.0명, 고등학교 14.2명으로 작년보다 각각 1.0명, 0.7명, 0.2명 감소했다. 

대학, 전문대학 등 433개 고등교육기관 재적 학생 수는 370만 9734명으로 작년보다 0.5% 줄어들었다. 여학생 비율은 42.4%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장수경 기자  jsk21@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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