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내대초등학교 ‘어르신을 위한 작은 음악회’ 가져

내대초등학교(김남수 교장)는 지난 8월30일 본교 학생들로 구성된 푸르미 봉사단과 철원군자원봉사센터가 함께 동송읍 이평리 소재, 철원성모요양병원을 방문해 열약한 환경 속의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한 ‘우리들의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공연활동에는 푸르미 봉사단 18명이 참여, 오카리나와 리코더, 가야금연주와 함께 아기자기한 율동과 노래를 겸해 요양원에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잠시나마 큰 웃음과 감동을 전해드렸다.
내대초등학교 18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푸르미봉사단은, 지역에서 매월 첫째 주 마다 찾아가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키워가고 있으며, 철원군자원봉사센터(안창도 센터장)는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의 참여활동을 유도함으로써 자원봉사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을 밝혔다.

지명복 기자mon587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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