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방과후아카데미 모집 청소년문화의집 참가 접수

 

고양지역 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 지원과 다양한 체험활동 및 자기계발을 돕는 2014년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노을학교 신입생 모집이 시작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노을학교 신입생 정원 40명을 내년 2월 5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중 한부모 자녀 또는 맞벌이 가정의 돌봄이 필요한(방과 후 나 홀로) 청소년이다.

지원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선발되며 내년 한 해 동안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3시 20분~7시 30분,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로 전액 무료이나 교재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지원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및 대상자 증명서, 건강보험납입증명서 등 관계 서류를 지참해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으로 방문 및 접수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 노을학교는 시가 여성가족부의 지원 아래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균형 있는 성장 도모를 위해 다양한 학습 지원과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및 체험, 생활관리 등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사업이다.

실제로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그동안 여가부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프로그램 및 생활관리 전반에 걸쳐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조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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