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처빌, '스마트교육' 연수 제공

[뉴스에듀] 티처빌 원격교육연수원이 교사가 스마트교실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아이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스마트교육' 연수를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2014년 주요 업무계획’에 따르면, 2016년에 스마트학교가 문을 열게 된다. 그에 따라 올해에는 스마트교육 연구 및 인력양성과 대상학교 선정 등이 진행된다. 

스마트학교는 교과서를 비롯한 모든 수업자료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클라우드 기반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교육이 가능하도록 한 전자기기 활용 교육 시스템이다. 교과 전용 교실은 각 교과의 특성에 맞는 IT교실로 만들고, 교육과정과 교수법도 스마트교육에 최적화한다. 

태블릿PC에 디지털 교과서를 다운받고, 전자칠판에 수업자료를 띄워놓고 수업하는 교실이 구축된다 해도, 교사가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면 스마트교육은 자리잡기 힘들다. 

이에 티처빌은 '아이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스마트교육' 직무연수를 마련하고 수강신청을 받고 있다. 이 연수는 현재 스마트교육 중앙선도교원으로 활동중인 황정희 교사와 허동현 교사가 강사로 나서, 도구로써의 스마트기기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실제 사례를 통해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학급운영과 수업설계, 프로젝트학습 방법 및 노하우도 제시해주고 있다. 

티처빌 관계자는 “교사들이 먼저 스마트기기를 활용하는 것에 익숙해져야만, 첨단 IT교육환경에서 즐겁게 소통하며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진정한 ‘스마트교육’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교육부의 인가를 받아 2002년 설립된 티처빌 원격연수원은 현재 민간원격연수원 중 최대 규모인 300여 개의 유∙무료 원격연수와 오프라인 연수 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KERIS(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연수원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순복 기자press@news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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