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학교에 교과서 ‘독도 오류’ 정오표 배포

교육부는 14일 KBS 뉴스의 <초중고 여전히 ‘독도 오류’ 교과서로 수업> 제하 보도와 관련해 “전문 연구기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교과용도서 상시 수정·보완 절차에 따라 늦어도 21일까지 학교에 정오표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당초 새 학기 시작 전 전문기관의 교과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정오표를 일선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었다”며 “그러나 대상 교과서가 총 110여종이고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면밀한 검토를 진행해 현재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덧붙였다.

KBS는 “교육부가 초중고 교과서의 독도 부분 기술에 오류가 있다며 바로잡겠다고 발표한지 한 달이 지났지만 학교에서는 여전히 오류 있는 교과서로 수업한다”며 “2월 초 오류 내용을 정정한 정오표를 신학기 시작 이전 배부하겠다고 밝혔음에도 새 학기가 시작된 지 2주가 지났지만 무소식”이라고 보도했다.

문의 : 교육부 교과서기획과 044-203-6372, 6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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