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장애인 직업능력·취업 강화 교육

(인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고교 장애학생과 전공과(장애학생의 고교 졸업뒤 일정기간의 직업교육과정) 장애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주요 교육 사업은 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및 장애인복지관 등과 공동으로 산업체 현장 실습 강화, 장애인 취업 네트워크 구축, 장애인 생산공동체인 강화도 우리마을 직업체험 등이다.장애인 학생 산업체 직업 체험과정, 특수교육지원센터 진로·직업 프로그램 운영, 학교내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도 추진한다.민병란 시교육청 장학사는 "장애학생의 자활을 위해 맞춤별 직업·진로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다양한 체험과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한편 시교육청은 유치원과 초·중·고교 장애학생들의 치료지원을 위해 월 12만원을 지원한다.각 학생은 장애 치료 지원 전자카드인 '참 좋은 카드'를 소속 학교와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발급받아 지정된 치료 기관·시설을 이용하면 된다.치료는 물리·작업·언어·미술·심리행동 분야 치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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