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눈으로 꿈을 키우고 희망을 채워요!

-포항원동초, 장애인식개선 체험 프로그램 실시-

포항원동초등학교(교장 전종숙)에서는 4월 25일(화)~4월 26일(수) 은하관에서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전(09:30~11:30), 오후(12:00~13:30)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경북 시각 장애인 연합회의 협조로 이론 교육과 체험교육이 더해졌다.

시각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프리젠테이션 교육을 시작으로, 점차 시계와 흰 지팡이를 비롯한 생활 용품을 체험했다. 3학년 김OO 학생은 "시각 장애인은 눈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한 것이 잘못되었음을 느꼈다. 세상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고 살아간다면 장애에 상관없이 꿈꾸며 희망을 채울 수 있을 것이다."고 소감을 이야기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7 경북교육청 지정 통일연구학교로서 미래 지향적 통일 역량을 갖추어야할 포항원동초 학생들에게 시각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낮추고,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했다. 특히, 자신보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씨를 갖고 배려해야함을 느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경상북도교육청 / 포항원동초등학교 / 교장 전종숙 / 담당자 박미선 / 054-291-3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