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초·중·고 6개교 신설 추진

충남도교육청은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1개교 등 모두 6개교를 신설한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아산시 둔포면 일원 아산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조성 이후 7천여 가구의 공동주택이 순차적으로 입주하는데 따라 인근에 위치한 염작초등학교의 공동주택 단지 이전 신설을 추진한다.  또 아산시 배방읍의 지속적인 공동주택 입주와 도시 개발에 따라 공수리 일원에 가칭 모산중학교를 신설, 과밀한 배방중학교를 분리할 계획이다.  올해 1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설립 위치와 설립 시기 재검토 의견으로 반려된 아산용화지구 인근 가칭 아산초등학교 및 내포신도시 내의 가칭 홍성신리초등학교 신설을 당초 2016년 3월에서 2016년 9월로 개교시기를 변경하고, 가칭 광천지역 기숙형 중학교는 매입토지 일부를 변경해 추진한다.  내포신도시로 이전을 추진하는 홍성고등학교는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과 안정적인 이전 신설을 위해 학교 및 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 애초 2015년 9월에서 2016년 3월로 개교시기를 조정했다.

(홍성=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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