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학생·학부모 대상 진로상담실 운영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본관 1층에 진로진학상담을 위한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진로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용 대상은 도내 초중고교 학생과 학부모다. 진로진학 지도 담당 교사 63명으로 구성된 방문상담팀이 상담실에서 번갈아 근무하면서 방문상담을 원하는 학생 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검사와 진로진학 상담을 지원한다. 커리어진로코치도 배치돼 도내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곳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진로체험활동을 지원한다. 방문상담을 예약하려면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jinro.jje.go.kr)에서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 상담실을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홈페이지의 사이버상담 메뉴(진로상담·고입상담·대입상담)에 상담하고자 하는 내용을 올리면 20명으로 구성된 진로상담 전문가 그룹에서 맞춤형으로 답변해준다.

전지혜 기자 atoz@yna.co.kr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2&sid2=250&oid=001&aid=0006918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