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학교내 특수학급 347개…3학급 증가

전북도교육청은 올해 도내 일선학교에 설치된 특수학급이 총 347학급으로 지난해보다 3학급이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9학급, 초등학교 217학급, 중학교 76학급, 고등학교 45학급이다.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학생은 유치원 27명, 초등학교 754명, 중학교 404명, 고등학교 353명 등 총 1천538명이다. 특수학급당 학생 수는 평균 4.43명으로 유치원 3.0명, 초등학교는 3.47명, 중학교는 5.31명, 고등학교는 7.84명이다.  도교육청은 "일반학급에서 통합교육을 희망하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가 많아 특수학급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며 통합교육으로 일반 학생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내의 공립특수학교 6곳(123학급)에 장애학생 731명, 사립특수학교 5곳(90학급)에 장애학생 565명이 다니고 있다. 

최영수 기자 kan@yna.co.kr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2&sid2=250&oid=001&aid=00069804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