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교육지원청, 초등생 대상 영어독서 캠프 운영

▲ (사진제공=고양교육지원청) 지난달 29일부터 8월 1일까지 덕이초와 가람초에서 초등학교 3~4학년 대상으로 진행한 여름방학 영어독서 캠프 진행,

(고양=국제뉴스) 오서윤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일부터 8월 1일까지 덕이초와 가람초에서 초등학교 3~4학년 8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영어독서 캠프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양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영어 독서캠프는 영어수준이 낮은 3~4학년 80여명을 대상으로 관내 영어교사들이 직접 고안한 문학(Literacy)중심 영어활동으로 진행돼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름방학 영어 독서캠프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초등학생들에게 풍부한 문학 컨텐츠와 정성어린 지도를 제공, 참가 학생들은 10명 단위의 소그룹으로 편성돼 영어책을 읽고 연극, 게임, 노래, 등 다양한 영어교육 활동으로 진행됐다.  내 영어교사, 원어민 협력교사, 영어회화강사 등 참가 교사들은 집단지성을 통해 영어독서교육 전문 콘텐츠를 고안했고 영어의 4Skill(Listening, Speaking, Reading, Writing)을 통합적으로 제시해 학생들의 영어흥미와 자신감을 신장, 영어교육격차를 해소시키는데 주력했다. 양교육지원청은 영어독서캠프를 비롯해 영어수준이 낮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1대 1 튜터링과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영어교육 격차를 완화 할 수 있는 영어교육격차 프로그램 개발에 다양한 경로를 모색하고 있다. 양교육지원청은 영어교사들이 Cross Curricular 연구회, 영어독서교육 연구회 등 영어 NTTP 교과연구회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초등학생 맞춤형인 실제적(Authentic)인 영어수업고민과 동료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 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학생들의 영어교육격차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편 고양교육지원청 관내 78개 초등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아 3128명의 학생들이 활동중심의 단위학교 영어캠프에 적극 참여해 정규 교육과정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심화 보충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오서윤 기자 heeya306@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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