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중, '작가와의 만남' 행사 실시

이수중학교(교장 서종일)는 7월 24일(월) ~ 7월 25일(화) 양일간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청의 '예비작가 독서캠프교실'지원을 받아 운영되었다. '작가와의 만남'은 학생들에게 작가가  쓴 책 속의 생각과 마음을 알게 하여 책의 이해를 높이고, 작가의 시각을 통해서 세상을 바르게 볼 수 있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작가와의 만남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서 학생들이 독서하고자 하는 동기를 불러일으켜 자연스럽게 독서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또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글을 쓰기 위한 사고과정, 글을 쓰는 방법 등 전문적인 지식을 알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더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7월 24일(월)에는 '독일산 삼중바닥 프라이팬'의 작가인 '오영이'작가가 '작가와 함께 세상 읽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오영이 작가는 새로운 시각으로 사회를 바라보는 방법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는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전래동화를 학생들과 함께 새롭게 해석해 가며 다양한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그리고 7월 25일(화)에는 '쓰엉'의 작가인 '서성란'작가가 '소설가의 글쓰기'라는 주제로 학생들과 만남을 가졌다. 서성란 작가는 청소년기에 느낄 수 있는 독서의 즐거움, 좋은 책을 고르는 방법, 좋은 글을 쓰기 위한 방법 등을 작가의 경험을 토대로 설명해 주었다.

작가와의 만남에 참가했던 학생들은 '소설가를 직접 만나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고 답을 들을 수 있어서 색다르고 좋은 경험이었다.' , '졸업을 해도 참여할 수 있다면 내년에도 참가 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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